전체 과정을 마치고 후기를 새로 작성했습니다. 

다음 링크를 통해서 최신 후기를 보길 권해드립니다. 최신 후기 링크

바닐라코딩을 마치며

이전 포스트 - 바닐라코딩 소개 세미나

몇달 전, 바닐라코딩 소개 세미나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렸었습니다. (위 링크 참조)

사실 인터뷰 때 개인적인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말에 혹해서 시작된 바닐라 코딩!
콩고물에 관심이 많아서 시작했었는데 교육의 질도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개발관련 강의나 교육들을 들어본 바로는 이렇게 만족스러운 강의는 처음이네요.

이 포스트 뭔가 홍보 느낌이 나지만요... 맘에 안 들거나 실망스러운 교육은 포스트 자체를 쓰지 않으니 그런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Vanilla Coding의 Benefit

질 좋은 강의

교육을 담당하신 Ken씨 경력도 경력이지만 Hackreactor 출신이시기 때문에 수강료에 비해서 질 높은 수준의 강의와 Homework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개발관련 부트캠프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5년 전에 국비 지원 과정으로 스프링 부트캠프 교육받았을 때와 비교하자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래 참고)

그리고 직장인 대상이기 때문에 적은 투자 시간에 비하면 매우 좋은 효율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

클래스가 기본적인 커뮤니티 도구로 Slack을 사용합니다.
다이렉트 메시지로 Ken씨에게 개인적으로 질문 할 수도 있고, 클래스 원들이 수다를 떨기도 하고요.

Homework의 경우 Github을 이용하고 작업내용에 대해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24시간문의가능 느낌으로 언제나 피드백해주십니다.

강의 영상 공유

직장인들의 경우 굉장히 피곤할 텐데 강의 집중을 못 할 때를 대비해서 강의 영상도 공유해줍니다.

가끔 녹화를 깜박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녹화해서 올려주십니다. ㅋㅋ

미국 현지 경험 공유

현지에서 일하시면서 생긴 고충이나 관련 정보를 시도 때도 없이 말해주십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점이죠, 제가 제일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 부분에는 항상 고무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2기 모집 내용을 보니 개발자로 전환하려는 퍼블리셔 or 웹디자이너에게 초점을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해당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셨습니다)

허나 기존에 웹을 주로 삼지 않고 저처럼 트렌드에 급히 올라타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한 개발자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이 수강하셨으면 하는 강의입니다.

단점으로는 수업 중, 언어 축지법을 가끔 사용하셔서 주제가 산으로 가버립니다.
다소 딱딱한 강의 분위기가 조금 풀리는 점을 생각하면 장점일 수도...?

추가 (2017-09-22)

상담페이지가 오픈 됐더군요.

해외취업 생각 있으신 개발자들, 혹은 개발자로 전업을 생각중인 분은 고민하지말고 시간내서 상담해보시는게 어떨지?

Link

마치며

가끔 요로코롬 피자파티도 하곤 했습니다. 기본 6조각 먹지만 매너로 3조각만 먹었습니다 휴휴..!


따로 상담받으면서 셀피 한방! 사진찍는 기술이 날이 갈 수록 허접해 지는듯..


동갑인걸 알고 중간부터 친해진 천용 친구와도 마지막날에 사진 한방.
그나저나 필터가 흠.. 위 사진과의 괴리감이..?